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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] 오스트리아 유망 스타트업 CEO가 들려주는 이야기

2019.05.15조회수 6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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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스트리아 유망 스타트업 CEO가 들려주는 이야기
사업 비전, 투자유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 등이 성공비결

★ 후키파 바이오테크(의약품, www.hookipabiotech.com, office@hookipabiotech.com)

- 벤처 펀딩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은?
“회사의 자기 지분에 너무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. 1000만 유로의 10%가 100만 유로의 100%보다 낫다는 뜻이다.

- 투자자 발굴 및 투자 유치에 노력하는 스타트업에 해주고 싶은 말은?
“비즈니스 플랜과 사업계획서를 잘 준비한 후 유럽, 미국, 중국 등의 주요 벤처캐피털 리스트를 확보해 적절한 업체를 선정한다. 티저 등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초기 접촉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1대1 미팅을 성사시킨다.”

- 어려움이 있을 때 자신을 채찍질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?
“어디로 향하던지 모든 여정은 첫 걸음에서 시작한다. 지금 겪고 있는 난관의 실체가 무엇이고 그것이 회사에 좋은지 나쁜지, 그 경험으로부터 무엇을 배울지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질문한다. 그냥 계속 전진한다.”

-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하면서 했던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이며 그 실수로부터 배운 것이 있다면?
“투자자들의 조언에 좀 더 귀 기울이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. 투자자들의 동기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. 경우에 따라 그들의 의견에 맞춰 내 계획을 수정하거나 지지하는 것이 필요하다.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빅 픽처(Big Picture)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.”

- 최근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동향 중 주목할 만한 것은?
“우리 회사가 속한 생명공학 부문의 경우 관련 기업들의 성장세가 빠르다. 우리 회사를 포함해 나브리바, 아르사니스, 아페이론 등이 대표적인 스타트업인데 이들 모두 사업적인 면과 재무적인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.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오스트리아의 자본시장 관련 법령이 시장의 변화를 쫓아가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아 이들 기업이 외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점이다.”


★ 위키폴리오(핀테크, www.wikifolio.com, office@wikifolio.com)

- 귀사만의 특징적인 비즈니스 모델은?
“가장 큰 특징은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이라는 것이다. 우리는 유능한 금융 전문가들의 거래 아이디어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공간을 만들고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약 25만 개의 주식, 상장지수 상품, 펀드들로 자신만의 위키폴리오를 구성하는 동시에 검색 필터를 이용해 투자자와 이용자는 자신의 니즈에 맞는 위키폴리오를 검색할 수도 있다. 또한 위키폴리오 증서를 담보할 수 있게 해 투자에서 발생하는 손실이나 위험을 헷지하는 것도 가능하다.”

 -비즈니스 성공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?
“상거래 수수료를 배제하는 등의 혁신적이고 투명한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일반인과 투자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점을 들 수 있다.”

- 투자자 발굴과 유치에 노력하는 스타트업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?
“무엇보다 투자자를 흥분시킬 수 있어야 한다. 사업계획서를 과장하라는 뜻이 아니라 그들의 잠재 투자욕구를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.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업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흥분해 있어야 한다.”

- 투자자와의 미팅 시 가장 염두에 둬야 할 점은?
“사업 아이디어, 시장 접근 방법, 팀플레이, 제품의 장단점 및 시장 기회, 위협 등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하고 있어야 한다. 또한 경쟁업체 및 시장 포트폴리오 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후에야 투자자들의 문의 또는 요청사항에 탄력 있게 대응할 수 있다.”

- 최근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동향은?
“최근 5년간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생태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다.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많은 유망 스타트업과 인재들이 오스트리아, 특히 수도 빈으로 몰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”


★ 투어레이다(여행·관광, www.tourradar.com, info@tourradar.com)

- 좋은 투자자와 나쁜 투자자를 구별해내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?
“투자하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나쁜 투자자라 할 수 있다. 투자자들의 현재 포트폴리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들이 투자한 기업의 현재 상황 및 투자자들의 이사회 참여 후 활동 등을 파악함으로써 선악 여부를 판별하고 있다.”

- 2년 연속으로 큰 금액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. 어떤 점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나?
“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영업 관련 지표가 가장 크게 어필하는 것 같다. 계량적인 면에서는 우리 회사를 통해 이뤄지는 예약 건수, 높은 매출 증가율 등이, 비계량적 측면에서는 높은 이용자 만족도 등이 투자자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들이다.”

- 어려움을 겪을 때 자신을 채찍질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?
“현재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항상 상기하고 운동 등을 통해 육체적, 정신적으로 항상 활기찬 상태를 유지하도록 애쓴다. 친구와 가족들의 존재도 큰 힘이 된다.”

-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이며 그 실수로부터 배운 것이 있다면?
“투자자와의 1차 펀딩 라운드가 끝나고 협상이 잘 돼 실사에 들어갔을 때 사업상의 이유로 원래 설정했던 예산에 변경을 가한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투자 유치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. 이때 배운 교훈은 어떤 특별한 기간에는 절대 예산 변경이나 사업계획 변경 같은 것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.”

- 투자자 발굴 및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?
“네트워킹이 가장 중요하다. 자신의 사업분야에 관심 있는 잠재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갈 준비와 자세가 돼 있어야 한다. 그리고 첫 만남에서 그들에게 당신이 사업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할 의지와 능력이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.”

[한국무역신문 제공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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